어우야담

어우야담

 

한국 최초의 야담집

어우야담

 

왕부터 위인, 일반 백성, 그리고 귀신 이야기까지.
책 한 권으로 떠나는 조선시대로의 여행, 『어우야담』

원작 유몽인
번안 피치마켓

책소개

 

‘어우야담’은 그동안의 문학 도서와 비교하면 번안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야기 자체가 축약되어 있고 문장에 고어(古語)가 많았습니다. 또한 설화 문학의 특성상 역사적 배경 지식이 필요하고 허구적인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역사적 배경과 사전지식이 있어야 이해가 쉬운 이야기 또는 실존 인물을 소재로 하는 이야기는 부연설명을 담아서 내용 이해를 도왔습니다.

이번 도서에는 9명의 피치마켓 발달장애 삽화가들이 미술 교육과 커뮤니케이션 교육 후 삽화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9명의 삽화가는 원고를 읽고 멘토와 삽화 구상 과정을 거친 후 삽화를 제작했습니다. 6개월 동안 함께 수고해주신 금채민, 김병윤, 이규재, 이용택, 장현우, 정종필, 최진우, 최주림, 한영현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목차

인어
곽향정기산 세 첩
치사한 주인
신기한 돌
아내를 두려워 하지 않는 남편
붉은 물고기로 변한 할머니
마술을 부린 스님
개똥이 된 금
일본군을 물리친 지정
똑같은 책 다른 일
신막정집 귀신
빠른 말을 길들인 천연
바다에서 만난 거인
저승에 다녀온 고경명
정응두와 김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