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위드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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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이 화음이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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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위드앙상블’은 발달장애 단원들로 이루어진 사회적기업으로, 본 도서에는 이들이 10년간 끝없는 노력과 연습 속에서 변화하고, 성장하고, 성숙해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소음이 화음이 되기까지. 고대인 선생님과 발달장애인 클라리넷 연주자 6명를 들어 보세요.

 

 

책소개
느린학습자와 발달,지적 장애인이 읽기 쉬운 자기계발서

시대가 변하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청소년의 꿈도 달라집니다. 현재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취업하게 될 10년, 20년 뒤에는 어떠한 직업이 새롭게 생길지,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꿈이 어떻게 바뀔지 예측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현재의 발달장애인 취업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와 콘텐츠에 변화가 없다면 20년 뒤에도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꿈은 바뀔 수 없습니다. 또한, 어렵게 취업한 발달장애인의 대다수는 1년 안에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을 못 해서 그만두는 것보다는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대인관계, 직업 교육에서 배우지 않았던 예상치 못한 문제 등이 원인입니다. 무엇보다 기술만 습득하고 시작한 일에서 자부심을 느끼지 못하는 것도 큰 문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해보고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합니다. 기술 중심의 직업 교육을 받기 전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글을 통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콘텐츠도 있어야 합니다.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직업과 꿈을 찾고 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자기계발서를 제작하였습니다.

목차

나의 꿈
첫 만남
생각이 바뀌다
숨쉬기 훈련
연습시간을 늘려라
연주 연습
대학생이 된 단원들
드림위드앙상블
여섯개의 악보
악보 외우기
또 다른 도전
발달장애인의 영웅

 

느린학습자와 발달,지적장애인이 읽기 쉬운 자기계발서 이 도서는 발달,지적장애인과 느린학습자들의 문학활동과 정보습득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책입니다. 문장 구조를 단순화 시키고, 딱딱한 문어체는 이야기 하든 풀어 썼습니다. 쉬운 이해를 위해 내용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이야기를 재구성하였습니다. 문단 및 문장의 형태, 글자체, 글자의 크기 및 자간 심지어 쪽 번호 크기까지 사소한 모든 부분에서 발달장애인의 인지능력과 집중력을 고려하였습니다.

디자인, 삽화, 요약만화 등이 흥미적인 요소도 빠지지 않고 개발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느린학습자와 발달장애인이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동용 도서와 단순한 쉬운 단어 책이었습니다. 이러한 책은 발달장애인의 이해와 공감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피치마켓의 책은 특수교육 선생님뿐만 아니라 발달, 지적장애인 당사자와 함께 독서교육을 하며 실질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인지능력과 함께 생활연령에 따른 관심사, 자존감까지 고려하였으며, 초,중,고 특수학급 및 복지관, 교육청 교육자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